정세훈의 음악은 형이상학적 주제를 미적으로 풀어내고, 미적 소재들을 형이상학적 사유로 확대한다. 그의 음악은 기악적 가능성의 극한을 넘나들며, 때때로 공간 개념과 결합하여 새로운 공연 형식을 만들어낸다.